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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진흥기업 기업 분석

by 타올라이캅 2022. 7. 11.

 

1959년 9월 3일 설립되어 오랜기간 동안 토목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으로 도로, 교량,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시설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2002년부터 호황을 누리기 시작한 주택시장에 초점을 맞춰 '진흥 더블파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공격적인 주택수주로 제2의 도약을 하였고, 2008년 효성그룹에 인수되며 보다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나, 2008년 이후 지속된 아파트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인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부진사업장 등에 대한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설정 등으로 대규모 적자구조를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국내 건설경기의 장기적인 침체 등 회사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2011년 2월 10일 채권은행 협약에 의한 자율워크아웃을 신청하여 2011년 5월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 체결을 하였습니다. 이후 당사는 2011년 워크아웃 기업이라는 불리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공사등으로부터 다수의 관급공사등의 수주를 시현하였으며, 2012년 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채권금융기관들의 결의를 통하여 자본감소를 완료하였고, 2012년 3월 기존 대주주 및 채권단의 대여금 및 차입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는 출자전환이 완료되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하였습니다.그리고 2014년 12월 워크아웃 기간을 2016년까지 2년 연장하였으며, 대주주 및 채권단으로부터 1,200억원의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를 통하여 당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였으며, 이후 2016년 12월 워크아웃 기간을 2018년까지 재연장함과 더불어 2017년 3월 채권단과 대주주의 자본감소 및 유상증자(출자전환)를 통하여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재실시하였으며, 2017년 6월, 2018년 11월에도 채권단 및 대주주를 대상으로 주채무전환금액에 대하여 출자전환 및 유상증자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런 각고의 노력의 결과 당사는 2018년 12월 17일 진흥기업(주) 제7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진흥기업(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실사 결과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절차종료 이후에도 안정적인 영업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절차종료의 건'을 가결하였으며, 2019년 1월 1일 0시부로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절차를 종료하였습니다.
한편, 동 일자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결의에 따라 당사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기존 채무에 대하여 2021년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 유예 등 변경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도급순위

 

각 사업부문별 주요 제품 및 서비스별 매출액 비중

토목공사는 도로, 항만, 국토개발사업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건설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발주자 또한 정부, 지방자치단체등 공공부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전에 승인된 공공예산에 의해 집행하게 되므로 발주시기, 물량 등이 국가의 거시경제 정책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공공사업 발주는 정부의 경기조절 수단으로 사용되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경기호황 시점에서 물량이 감소하고, 경기불황 시점에서 물량이 증가합니다.이에 비해 수익성 확보가 중요한 민자사업의 경우에는 경기호황 시점에서 물량이 증가하고 경기불황 시점에서 물량이 감소합니다.

건축주택공사는 재개발/재건축, 오피스텔, 주상복합, 아파트,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Product가 궁극적으로 민간수요에 의존하므로 가계의 자금 조달 여력, 부동산 시장상황, 부동산관련 조세 정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경제가 호황일 때는 가계 및 기업의 주거/상가/업무용 건축수요가 증가하지만 경제가 불황일 때는 금융비용 부담의 증가 등으로 인해 건축수요가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제64기 (2022.03) 1분기손익

 

수주 및 판매전략 등

(1) 판매조직

 - 민간주택/민간건축팀, 정비사업영업/정비사업관리팀 : 민간APT, 재개발 /재건축,    도시정비(재생)사업, 오피스텔, 주상복합, PF공모사업 등의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
- 토목영업/토목공사팀, 사업지원팀 : 도로, 철도, 항만, 도시조경, 국토개발사업 등
   사회간접자본 (SOC)의 도급공사
- 건축공사팀, 마케팅팀 : 아파트, BTL, 민자SOC 등 신축분양 및 도급공사 

 

(2) 수주전략
공공공사 발주물량 정체 및 수익성 악화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수익성 있는 공사 수주에 전력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PF사업, SOC사업, 민간사업 등에도 재무적 안 정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양질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입니다.

 

(3) 판매전략(분양 및 임대전략) 및 판매조건

 - 대언론 홍보 강화를 통한 기업 이미지 향상
- 모기업인 효성중공업(주)와 통합브랜드(효성해링턴 플레이스)런칭 및 통합
   마케팅을 통한 주택사업강화
- Real VOC(수요자층, 욕구, 성향 등) 철저히 분석하여 제품에 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 분양기획능력 배양 및 분양대행사 등 분양기획 전문업체 적극 활용
- 정부정책 및 시장여건 변화에 대한 Real Time 모니터링제 구축 및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한 영업전략 수립 및 반영

 

 

시장의 여건

(1) 산업의 특성
건설산업은 광범위한 고정자본 형성 및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을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국가경제의 기간산업입니다. 또한 주택, 도로, 철도 등 국민생활과 각종 산업활동의 근간을 제공하며, 타 산업의 생산활동을 간접적으로 지원하여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보완적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건설업은 주택, 산업시설의 구축, 사회간접자본, 국토개발 등 실물자본의 형성을 담당하는 광의의 서비스산업으로 생산과 고용, 부가가치의 창출 측면에서 유발효과가 지대한 국가경제의 전략산업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건설산업은 사업수행 지역의 법률, 규범, 기준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산업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국내 경제가 전체적으로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건설산업도 저성장 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택부문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간산업으로 정부의 엄격한 규제를 받으며, 정부는 국내 경기 변동 및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부동산 및 건설업 관련 정책 방향을 결정해 왔습니다. 최근 정부의 PF 대출, 중도금 대출 등 부동산 개발사업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정부의 공급규제 정책에 따라 분양사업의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2021년 2월 정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로 인하여 일부 건설시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건축은 경기 둔화로 인해 공공 및 민간시장 모두 전반적인 시장여건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건물의 자동화/첨단화 및 복합상업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건축사업의 규모는 대형화되는 추세이며, 일반 건축에서 복합개발로 사업분야가 고도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부문 토목사업 발주는 최근 정부의 생활 SOC투자 확대 기조 및 대형 SOC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 발표 등에  힘입어, 문화/체육 시설, 도서관, 교육시설 등의 생활밀착형 SOC 사업기회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대형 토목사업 또한 추진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건설업은 기본적으로 수주산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사회간접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 타 산업의 경제활동 수준 및 기업의 설비투자 등은 물론 주택경기 상황 등에 의하여 생산활동이 파생되므로 경기에 민감한 산업입니다. 특히 건설산업은 정부에 의한 국내경기조절의 주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및 관련법규나 정부규제 등 외적요인에 의해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업은 경제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민간 건축부문의 경우 부동산 경기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동산경기 등의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건설업의 경기 변동폭이 크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같은 변화는 건설업체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건설업 내 사업부문별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4) 경쟁요소
건설업은 완전경쟁 시장으로서 타 산업에 비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여 등록된 업체 수가 매우 많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국내 건설시장의 성장성 한계로 시장의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증대되고 있어, 미분양 및 Project Financing 부실 등 Risk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금이 가능한 단순도급사업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수익성도 점차 악화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타 업체와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Risk Management 능력과 더불어 기술경쟁력 강화, 내부 프로세스 혁신 등 지속적인 원가절감에 의한 수익성 확보 모색을 최우선 전략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5) 자금조달상의 특성

건설산업은 발주처의 예산, 각종 분양금, Project financing을 통한 자금조달, 시공사의 자체자금 등을 통해 사업이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인 도급공사에서는 발주처의 예산 또는 자체자금이 건설사업비의 주요 자금조달원이었던 반면,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SOC민간투자사업 등에서는 금융권의 Project financing을 통한 자금조달이 많아지고 있고, 이때 시공사의 지급보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사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건설사의 신용도, 금융조달 능력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6) 관련법령 또는 정부의 규제 등
건설업은 국내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간산업으로 정부의 엄격한 규제를 받습니다. 정부는 국내 경기 변동 및 대외 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부동산 및 건설업 관련 정책 방향을 결정해 왔습니다. 2017년 정부 주도하의 안정적인 주택 시장 관리를 목표로 6.19 대책에 이어 8.2 부동산 규제 강화정책이 발표되었고, 2018년 9월에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와 2019년 11월 6일 발표한 후속 정책(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주택시장은 투기성 주택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각종 규제가 시행되며, 2019년 12월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으로 주택시장은 분양, 청약, 신규 수주 감소 등의 시장 위축을 야기하였으며, 또한 2020년 7월 29일부터 시행된 분양가 상한제 확대로 주택공급의 축소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2021년 2월 정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로 인하여 일부 건설시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2022년 05월 새정부 출범이후 주택 250만호 공급을 위한 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개선 및 SOC분야 교통망 확충은 건설시장의 호재로 작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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