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름 : 코나아이
코드번호 : 052400
당 연결회사는 결제 플랫폼 및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국내 최초 국제표준규격(EMV)의 개방형 선불 결제 플랫폼을 개발하여 전국 60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카드 결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함과 동시에 스마트카드의 핵심기술인 자바(JAVA)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S(Operating System)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자체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TOP 5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지난 10년이상 금융시장에서 스마트카드를 개발 및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여, 금융권 지급결제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선불형 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에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하여 고객의 활용성을 증대시키고, 선불형 카드사업을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여 2022년 3월 기준 약 1,2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COS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카드 제품군을 "KONA"라는 자체 브랜드를 이용하여 금융 IC Chip 카드, 통신용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카드, 후불 하이패스(Hi-pass)카드와 전자보건증(Health Card), 전자여권(e-Passport), 전자주민증(National ID Card) 등과 같은 공공ID카드, 스마트카드 발급을 위한 스마트카드 매니지먼트 시스템(Smart card Management System) 등의 스마트카드 산업 전반에 관련된 사업부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가. 업계의 현황
(1) 산업의 특성
-결제플랫폼부문
핀란드와 미국 등 해외에선 관련 선불카드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고 중국도 이와 같은 핀테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당사가 주도적 사업자로 선불카드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선불충전결제 사업은 B2C 뿐만이 아닌 B2B, B2G 등 다양한 대상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사의 선불결제플랫폼은 B2G(Business to Government) 지역화폐 사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존 지류형(종이)으로 발행되던 지역사랑상품권은 빈번한 부정사용(상품권깡), 발행비용(인쇄비, 유통비, 폐기비 등)증가, 사용처 제한의 한계, 편의성 부족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지역화폐로서의 기능이 부족하였고 이 때문에 활발히 사용되지 못했습니다.
당사가 도입한 카드형 지역화폐는 국제표준규격의 선불 충전식 IC카드형 결제플랫폼으로 별도의 가맹점 모집 없이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모든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고, 보안성이 뛰어나 부정사용 및 소비 역외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기존 종이형 지역화폐의 문제점을 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카드형 지역화폐를 도입하는 지자체는 꾸준히 확대되었습니다.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발행량은 연도별 꾸준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해당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Smart Card & Chip부문
스마트카드란 보안성이 크게 요구되는 특정 Transaction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IC칩을 내장한 카드로 우수한 보안성과 대용량이 특징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카드는 기존의 마그네틱카드가 가진 취약한 보안성을 해소하고 저장용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로서 ① 금융부문(신용카드, 상품권 등), ② 통신부문(SIM카드 등), ③ 공공부문(전자주민증/전자여권 등 각종 ID카드)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카드는 뛰어난 보안성으로 응용분야가 매우 다양하여 산업계는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M2M(Machine to Machine), TSM(Trusted Service manager), IAM(Intellectual Asset management), IoT(Internet of Things) 등으로 사용분야가 계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규모는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21년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의 반도체(IC Chip) 부족현상 발생으로 인해 카드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러한 시장상황은 '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산업의 성장성
-결제플랫폼부문
전 세계적으로 IT와 금융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서도 핀테크는 가장 뜨거운 테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핀테크 산업은 크게 개인금융, 자산관리, 보험, 자금이체/결제 시장으로 구분되며, 이 중 개인 금융과 자금이체/결제 부문은 전통 금융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유럽을 중심으로 2015년 전 세계 비상장 핀테크 회사에 투자된 금액만 약 190억달러(자료: Citi and CB Insights)로, 금융기관과 IT업체 간 전략적 제휴 및 새로운 연계 서비스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핀테크 기업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선불형 카드는 지급카드로 분류되며,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사업자와 경쟁구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2020년중 국내 지급결제 동향(2021.03.16)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지급카드 종류별 이용규모는 신용카드가 75% 이상, 체크카드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선불형카드는 1% 미만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2019년 대비 증감률을 파악해보면 신용카드 -0.3% 감소전환(2018년→2019년 증감률 +5.7% 대비), 체크카드는 +1.5% 증가세가 둔화(2018년→2019년 증감률 +6.2% 대비)되었습니다. 반면 선불카드는 지역화폐 발행량 증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등으로 590.8% 상승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이용규모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사의 선불충전결제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B2C사업은 지역화폐이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및 발행량 등을 기준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2018년을 기점으로 판매 및 발행량이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종이형 지역화폐가 주로 쓰이던 ‘18년에는 3,700억원에 그쳤으나 각 지자체에서 카드형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그 다음해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19년에는 3조2,000억원, '20년 13조3,000억원, '21년 21조원(추정)으로 증가했으며, '22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30조원으로 결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발행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화폐의 활용성이 입증됨에 따라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및 한도상향을 통해 시민들의 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지역화폐로 결제 가능한 사용처와 부가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화폐를 이용한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거래액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Smart Card & Chip부문
글로벌 카드시장은 별도로 시장을 추정하고 있지 않으며, 카드의 구성품목 중 하나인 Secure Elements 출하량 등을 기준으로 카드시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Secure Elements 시장은 크게 통신, 금융, 공공, 제조부품 등 네 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2019년 기준 분야별 시장규모는 통신 51.8%, 금융 33.4%, 공공 5.3%, 제조부품 4.6%입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통신분야의 시장 성장율은 0.1%, 금융분야는 11.1%, 공공분야는 6.9%, 제조부품분야는 21.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및 계절성
-결제플랫폼부문
당사의 결제플랫폼사업은 오프라인 결제와 온라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결제의 경우 경기변동에 따른 소비자의 소비심리변화, 물가변동 등의 경제상황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결제의 경우 온라인 서비스(쇼핑, 배달, 택시 등) 성장 추이와 편의성으로 인한 사용 증가를 고려해볼 때, 경기 변동과의 상관관계는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계절적 변동 요인은 크게 없습니다.
-Smart Card & Chip부문
스마트카드 수요는 그 도입의 필요성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발급주체인 금융권, 이동통신사 등의 영업정책, 투자규모, 마케팅전략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의 정책 및 경기변동에 따른 신용카드, USIM 카드, 각종 ID카드 등 신규발급 규모나 교체발급 규모 등의 변동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거나 위축될 수 있습니다. 계절적인 변동 요인은 크게 없습니다.
(4) 경쟁요소
- 결제플랫폼부문
결제플랫폼사업은 결제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과 결제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운영 노하우, 결제 및 정산의 신뢰성을 담보할 재무건전성 등이 동시에 필요한 산업분야입니다. 때문에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구분되며, 산업분야의 경쟁 형태는 명목상으로는 자유경쟁이나 실질적으로는 과점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지불결제 플랫폼은 "국제표준규격(EMV)"과 "회사가 임의로 정한 결제규격” 두 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전국 가맹점은 국제규격의 결제단말기를 보유하고 있어 국제표준규격을 적용할 경우 추가적인 가맹점 모집이 불필요합니다. 하지만 회사가 임의로 정한 결제규격은 보안성이 떨어질뿐더러 국제적 호환성이 없어 별도의 가맹점 모집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국제표준규격의 결제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은 기술적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Smart Card & Chip부문
스마트카드는 소형컴퓨터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메모리 일체가 내장된 IC Chip 그리고 이를 구동시키는 COS(칩 운영체제), COB(Chip On Board)를 장착시키기 위한 플라스틱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카드 사업의 핵심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제조 기술, 칩운영체제(COS) 개발기술, 카드 제조 기술 등이 요구되는 데 스마트카드를 이용한 응용서비스가 칩 운영체제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3가지 기술요소 중 칩 운영체제에 대한 기술확보가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스마트카드 사업은 어떤 칩 운영체제상에서 어떤 응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느냐의 여부가 카드의 공급 확대 및 시장점유율 확보를 좌우합니다. 따라서 칩 운영체제 및 응용서비스에 대하여 지속해서 서비스할 수 있는 독자적인 칩 운영체제 및 응용서비스 설계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스마트카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카드용 IC Chip은 반도체 회사(삼성전자, Infineon, NXP 등)에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카드 제조에는 기존의 마그네틱방식의 카드와 달리 IC Chip을 플라스틱카드에 구멍을 뚫어 삽입(embedding)하는 고도의 정밀기술이 요구되며, 국내의 대표적인 카드제작업체로는 당사를 비롯하여 코나엠, 바이오스마트, 아이씨케이 등이 있습니다.
스마트카드를 구동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인 칩운영체제는 개인용 컴퓨터의 Windows와 같은 역할을 하며 스마트카드가 작동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내의 경우 당사를 비롯하여 엑스큐어(솔라시아 사명변경), 유비벨록스 등의 회사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의 경우 Thales, G&D, IDEMIA 등의 업체가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 회사의 현황
(1) 시장의 안정성 등 특성
-결제플랫폼부문
당사는 지난 10년간 금융시장에서 스마트카드를 개발 및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2015년 개발 완료한 결제 플랫폼 '코나 페이먼트'에 카드 승인 및 정산 시스템과 사용자 App을 추가 개발하여 '코나머니' 라는 카드 결제 플랫폼을 2016년 런칭하였으며, 현재 '코나카드'라는 완성도 높은 결제플랫폼을 런칭하여 금융권 지급결제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선불형 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 에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하여 고객의 활용성을 확대시킨 결과 2022년 3월 기준 약 1,2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고,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선불형 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① 코나카드는 당사 기술로 자체 개발한 EMV(국제결제표준) 기반의 선불형 IC 카드로 전국 IC카드결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결제 범용성을 확보
② IC카드 타입의 실물카드와 앱을 통한 모바일 카드 2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IC카드 거래, NFC 거래, 바코드 거래, QR코드 거래)을 제공하여 결제 편의성 향상
③ 무기명(충전한도 50만원)과 기명식(충전한도 200만원)이 있으며, 정액권(10/20/30만원) 및 충전식 2종류로 운영
④ 충전식 카드인 코나카드는 앱에서 충전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충전도 가능
⑤ 모바일 앱에 카드를 등록하면 거래내역 조회, 받은 혜택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 가능
코나카드를 통한 사업모델은 현재 B2C, B2B, B2G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B2C사업
① 사업개요
당사가 직접 발행하는 선불형 코나카드를 전국 IC카드 결제 가맹점과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사업 모델 (결제 범용성 확보)
② 사업전략
- 가맹점 할인혜택 등 다양한 사용자 Benefit 제공을 통해 기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간편결제 사업자와 경쟁으로 점유율 확대
-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시 0.2% 캐시백 제공, 연회비 無
- 커피빈 20%, 스타벅스 30%, GS25 10%, 버거킹 10% 등 다양한 가맹점 할인혜택 제공을 통해 타 결제사업자와의 경쟁력 확보
※ 소셜커머스 방식의 선매입 할인정책 활용으로 할인혜택 제공과 관련한 비용부담 無
- 지역 할인혜택으로 전국 4,250개 가맹점에서 3% 할인혜택(가맹점에서 할인금액 부담) 제공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중
- 오프라인 결제와 함께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토스와 같은 전화번호간 송금서비스 런칭으로 다양한 고객 편의성과 확장성 보유
2) B2B사업
① 사업개요
- 시장규모 2조원의 기업 복지포인트 시장에 코나카드 플랫폼으로 시장 진입
- 당사와 복지포인트 사업자로 계약시 해당 기업에 코나카드 기능이 탑재된 사원증을 발급하고 해당 사원증 코나카드에 충전된 복지포인트를 온·오프라인 모든 가맹점과 제휴가맹점(온라인 교육사이트, 휘트니스 등)에서 결제하는 구조
- 현재는 복지포인트 업체가 제공하는 온라인몰이 주요 사용처 였으나 코나 복지카드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모든 매장에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한 차별성이 강점 (회사 주변 식당, 커피전문점, 술집 등 제휴를 통한 가맹점 할인혜택 제공 가능)
3) B2G사업
① 사업개요
- 지역 내에서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자체별로 해당 지역 내에서만 결제할 수 있는 지역화폐 카드결제 시스템을 코나카드 플랫폼을 이용, 구축하는 사업모델
-당사는 인천시, 경기도, 대전시 대덕구, 부산시 동구, 전남 영광군, 강원도 영월군,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동해시, 고성군, 인제군, 충북 청주시, 음성군, 옥천군, 충남 천안시, 경북 의성군, 울진군, 김천시, 경산시, 경주시, 경남 양산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의 지역화폐사업자로 선정되었고 '21년에는 강원 횡성군, 부산 동백전, 경남 밀양시, '22년에는 경기 김포시의 지역화폐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추가 확대 진행을 추진 중
- 정부에서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2021년 15조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하였고, '21년 7월 추가 6조원을 확대발행하는 등 '21년 약 21조원(추정)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였으며, '22년은 전년보다 증가한 30조원 규모 발행 결정
※ 해당 예산은 지역화폐에 충전 또는 결제시 해당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집행 (예 : 10% 인센티브 지급 결정시 10만원 충전 이용자에게 1만원의 추가충전 인센티브 또는 캐시백 지급)
-Smart Card & Chip부문
당 연결회사는 스마트카드 관련 Total Solution및 카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서 스마트카드의 핵심기술인 자바(JAVA) 오픈 플랫폼 기반의 IC Chip OS(Operating System)인 COS(Chip Operating System)를 자체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스마트카드 전문 기업으로 당사의 고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분야의 경우 국내에서는 카드복제 등 보안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신용 카드 및 CMA 카드가 IC 카드로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모든 결제 가맹점에서 IC카드 결제 단말기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므로 그 동안은 마그네틱과 IC Chip을 모두 갖고 있는 듀얼카드를 사용해 왔으나 2018년 8월까지 모든 사업자(가맹점)는 의무적으로 IC 카드 결제 단말기를 갖춰야 하므로 IC Chip 전용카드로 모두 대체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따라서 듀얼카드를 IC Chip 전용카드로 교체하는 수요가 일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5년 주기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에 대한 교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금융분야의 스마트카드 시장 수요는 안정적입니다.
또한 해외의 경우 중국 5대 은행 중 4개 은행의 인증 및 공급 자격을 획득, 2013년부터 이 4개의 국유은행에 본격적으로 IC chip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2015년 당사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14%를 기록하였습니다. 미국에서도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여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현지 업체들의 저가 수주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저조하였으나 미국과 중국 시장 외에도 러시아, 중동, 중남미, 인도 등의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매출을 회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공공분야의 경우 지난 2007년에 약 2천6백만장의 태국 전자주민증(National ID Card) 1차 사업을 수주한 이후 2009년 6월 세계의 메이저 스마트카드 업체인 Thales를 제치고 다시 약 2천6백만장 규모의 2차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세계 공공부문 스마트 카드 시장에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2015년에는 국내 전자건강보험증 사업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전자건강보험증의 시범사업 및 본 사업 수주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공분야의 경우 국가사업인 경우가 많아 금융분야와 같이 사업발주가 정기적이지 않지만 수주에 성공할 경우 다 년간 대규모 매출이 발생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통신분야의 경우 당사는 NFC USIM (근거리 무선 접속의 국제 표준 규격 Near Field Communication)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KT를 통해 상용화를 시작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결제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NFC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며 NFC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도 고성장이 전망됩니다. 전 세계 모바일결제 거래 금액은 2015년 4,500억 달러에서 2019년 1조달러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출처: TrendForce, 2015)
현재 당사는 통신용 USIM을 2011년부터 LG U+와 KT에 공급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NTT도코모에 벤더사로 등록이 되었으며, 일본 등 해외 통신회사에 USIM 공급을 위한 영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통신용 USIM칩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수요와 스마트폰 기기 변경시 USIM칩도 함께 교체하는 수요 등으로 인해 전체 SE(Secure Element) 기반 스마트카드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갖고 있으며, 현재와 같은 시장규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1년 글로벌 스마트카드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비롯한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반도체(IC Chip) 부족현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카드공급자 위주의 시장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공급자 위주의 시장은 '22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경쟁상황 및 당사의 시장 내 위치
현재 스마트카드시장은 프랑스의 Thales (본사는 암스테르담/네덜란드)를 비롯하여 독일계 G&D (Gieseke & Devrient), 프랑스의 IDEMIA(Oberthur Technologies 와 Morpho가 합병 후 사명변경) 등 유럽계 3개 업체가 전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글로벌 메이저 3개 업체 중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Thales는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3위 업체인 IDEMIA와 G&D는 비슷한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핵심기술인 COS(칩 운영체제)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한 이들 3개 업체 간 점유율 변동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2015년 5월 기준 ABI Research에 따르면 당사의 payment card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Thales, IDEMIA, G&D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카드 회사들을 구분하면, 자체기술로 개발한 COS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자기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납품하는 회사 (A형), 타사의 COS가 탑재된 칩 (COB; Chip On Board)을 이용하여 완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B형), A형과 B형의 융합형태로서 특정 제품에 한하여 자체개발 COS를 탑재하여 납품하고 자체적으로 개발하지 못한 제품군들은 타사의 COS가 탑재된 칩을 구매하여 완제품을 만들어 납품하는 회사(C형), 단순 카드 제작 회사(D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형 기업들이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당사는 국내 유일의A형 기업이지만 세계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이므로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 매출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으로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문카드와 메탈소재 카드 등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부가 카드의 매출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매출성장과 이익규모 성장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 신규사업 등의 내용 및 전망
(1) 시장의 특성과 규모 및 성장성
EMV(IC카드 국제기술 표준)기반의 선불형 카드 플랫폼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중장기적으로는 전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코나카드의 타겟시장은 선불카드(Gift카드 포함),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전체 시장입니다. 유사성 측면에서는 선불카드와 체크카드가 관련성이 높으나 신용카드 사용 고객의 경우도 코나카드의 혜택(연말정산 공제율 차이, 각종 할인 혜택)이 많다고 판단될 경우 코나카드 고객으로 일정부분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내시장의 경우 2018년 기준 체크카드 시장규모는 178조원, 신용카드는 632조원으로 체크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을 강점으로 결제규모가 전년 대비 88.8% 성장하였습니다.
(2) 신사업의 진행상황
코나카드는 현재 국내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IC Card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결제 범용성을 확보 하였으며, 현재 코나카드의 B2C, B2B, B2G 사업을 런칭하여 운영중에 있습니다.
특히 B2G 사업으로 지역화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사는 기존 지역화폐 사업의 주류였던 종이상품권을 코나카드 플랫폼을 이용한 카드결제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결제가 가능한 카드 형태로 발행하여 기존 종이상품권 사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카드깡 등의 폐단을 예방해 전국 60개 지자체가 당사 카드형 지역화폐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결제지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쇼핑몰, 배달, 택시, 설문ㆍ투표, 기부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지자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당사는 결제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배달, 택시호출, 앱미터기 등), 데이터(부동산 가치평가, 부동산 정보 등), DID(인증ㆍ보안, 통신, IoT, MVNO 등), 헬스케어(AIㆍ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등), 블록체인(설문ㆍ투표, 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메타버스 플랫폼(코나메타월드 등)을 운영ㆍ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 DID의 IC칩 기반 카드결제플랫폼, 모빌리티의 배달/택시호출서비스, 블록체인의 설문ㆍ투표서비스 등이 지역화폐 플랫폼에 도입되어 그 영역과 기능을 확대하고 있으며, 추후 당사가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들을 서로 연계해 플랫폼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약 13조 3,000억원 발행하였던 지역사랑상품권을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0조원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지역화폐를 통한 많은 결제 유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2년 지역사랑상품권 확대발행에 따라 당사의 지역화폐 플랫폼 결제액 또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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